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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엄마와 함께하는 가평 여행 시작.


청량리 경춘선도 있지만 편하게 앉아가고 싶어서 청춘 열차를 미리 예매했다.


(경춘선은 약 1시간 걸리고 itx 청춘열차는 30분 걸리는데 요금은 얼마 차이 안난다!) 



넘나 편안


눈 잠깐 붙이니 도착했다.


춘천행이니까 가평 지나치치 않도록 주의하시길!



가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남이섬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 걸린다.


기본요금 or 1000원정도 더 붙는다고 한다.


그리고 맞은편에 시내버스 정류장도 있는데 버스 배차 간격이.. 30-40분 한다.


그래서 다들 택시를 타는데 저 택시 정류장을 보면...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 (평일인데..)


성격 급한 모녀는 걸어가기로 했다.


왜냐면.. 저번에 내가 친구들이랑 걸어갔기 때문^^


걷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천 따라서 마을 끼고 소소하게 걷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도보 약 20-25분



줌줌줌 해서 화질이 구리지만.. 저 멀리 자유로운 '말'님이 보인다.


넘나 자유로워 보여..



그렇게 걷고 걸으니 남이섬 선착장이 두둥


그리고 짚라인? 그게 요새 유행이던데 저 전깃줄에 매달려서 슝-하고 남이섬 프리패스하는 건데 가격이 후덜덜



가서 쓸데없이 엄청 사먹을까봐 미리 초입에서 닭갈비를 먹었당!


닭갈비 집이 엄~청 많은데 사실 맛이 다 똑같다.


다 1호점이래! ㅋㄷㅋㄷ



나미나라공화국 여권?을 구입하고 승선을 기다렸다.


근데 1인당 왕복 13000원이면 넘 비싼 것 같다 ㅠㅠ


남이섬 유지비와 배 값이 이리도 많이 드나유?



저 멀리 우리를 태워다 줄 배가 왔다.


두둥


한번에 많이 탈 수 있으니 안심하시길



넓은 내부를 걷다보니 깡패타조가 두둥!



겨울연가 촬영지라는데...


한 십년도 지난 겨울연가를 아직도...


이건 조랭이떡 같이 귀여워서 찰칵-



둥둥


너무 예쁜 길


이건 남이섬 트레이트 마크 길 인 듯하다.



아직 낙엽이 완전히 노랗-게 물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을 하늘 바라보니 너무 운치있고 좋았다.



요건 하늘 바이크? 인데 인당 3천원! 


첨에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타다보면 은근 무섭다......



자전거는 인당 4천원(30분)인데에 비해 이건 단시간에 깔끔하게 타니까 좋다.


지나가면서 보는 나무가 예술...



다시 허기져서.... 냄새에 이끌려


주막으로 고고싱



해물파전은 14000원

도토리묵은 16000원

가평잣막거리는 4000원 



이 호떡은 웨이팅해서 겟한 귀한 호떡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걍 호떡인데 놀러나오면 왜 다 맛있을까.



파리날리는 양꼬치 칭따오 가게...


양꼬치 들고 있는 눈사람이 너무 커엽



이것 또한 남이섬 메인 스트릿!



메인 스트릿 답게 사람이 북적북적


은행나무가 너무 예뻤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은행 다 떨어져서 지저분 해지겠다....


오늘의 당일치기 여행 성공적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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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낮술하러 애정하는 어사출또에 갔당.



요기는 아래 사진처럼 왼쪽 오른쪽 두 곳이 있는데 나는 매번 왼쪽 자리로 가서 먹는다.



메뉴판 찰-칵



찰-칵


저렴이 광어를 1차로 먹어보겠슴다.



저 쪽은 셀프바


쌈, 마늘, 쌈장, 옥수수 등 가져다 먹으면 된다. 



광어 한접시 ㅠㅠ


너무 맛있어서 금방 클리어



그다음은 가을 전어!!!!!!!!


전어 회는 자주 먹어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조으다.


그리고 전어와 청하는 찰떡!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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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 중학교 때 부터 놀러 다녔는데 이쪽 까지는 안와봐서 이렇게 좋은 가게가 있는지 몰랐다!


(위치는 지도 첨부!)


성신여대 메인 길에서 쭉~~~~ 올라와야 한다.


밖에서 봐도 갬성 가득



들어가자마자 한옥 할머니 댁에 온 기분?



이 쪽 벽은 이것저것 진열 한 것 같은데 그냥 이뻐서 찰-칵



상들리에와 마루 바닥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는 잘 찍히지 않았지만 미러볼 때문에 반짝-반짝


가볍게 2차 장소로 너무 좋은 것 같다.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딱 좋은.



의자에 앉을까 고민했지만 좌식 맥주는 안해봤기에...



레드락 생맥주가 메인인 듯 하다.



두둥.


자리에 앉았는데 불량식품 라면땅과 동화책을 주었다.


이게 메뉴판인듯. 짱신기



책을 펼치면 뾰로롱


뒷장에 배고플 때/배부를 때 따로 메뉴를 나누어 놓았는데 사진 못찍음 ㅜㅜ 



우리는 2차인 관계로 나쵸콘치즈(아래 사진) 9천원 짜리를 시켰다.


나쵸라고 해서 그냥 나쵸만 나올 줄 알았는데 상상 그이상..


음식 나오자 마자 개깜놀했다.


비주얼이 9천원... 맥주 안주 비주얼이 아니야...


나쵸 담아오는데 왤케 오래걸려 ㅡㅡ 했는데 콘치즈 오븐에 녹이는 것 때문에 오래 걸렸나보다 ㅜㅜ


근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칼로리는 대박일 것 같지만 마요네즈, 설탕, 치즈의 환상적인 조합..


맥주가 호로로록 넘어갔다...


그리고 맥주는 레드락 보다 기본 달자생맥주가 더 맛있는듯 ㅎㅎ (레드락이 천원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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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볍게 맥주를 먹기 위해 오늘은 대학로 메인(CGV거리)말고 성대쪽에서 괜찮은 가게를 발견했다!


지나쳤을 때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Beer'가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다.



바람이 살랑~


저녁이라 이제는 쌀쌀하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밖에서 못 먹을듯 싶다.



나는 바깥에 앉았는데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안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다!



실내 메뉴판은 못찍음 ㅠㅠ



스노우 필터로 찍으니 갬성 아련~.~



안주는 치즈감튀랑 나쵸 등 여러개 있었는데 배불러서 브라우니로 선택!


2천원인가 3천원이였음!


(근데 뻑뻑해...ㅜㅜ)


맥주는 왼쪽 레몬맥주 오른쪽 기본맥주!


날 추워지기전에 야외 테이블에서 어서 인생샷 건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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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약 2주전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그래서 바람 솔솔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갔다.


3-4시쯤 갔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텐트촌이라고 해야하나? 텐트 집단과 사람 수에 깜놀



한강하면 치킨이지!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해보니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고 한다!


배달존2 이곳은 진짜 아수라장....


미리 음식점에 주문하고 배달원이 전화오면 배달존으로 가서 치킨을 데려오면 된다ㅋㅋㅋㅋ


배달하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



우리는 교촌 허니콤보를 시켰다.


교촌치킨 여의도점에서 시켰는데 그동안 먹었던 허니콤보랑..마니..다르다...


안달고 너무 꺼매 ㅠㅠ


그치만 나와서 먹는건데 뭐어쩌겠어


* 그리고 편의점이랑 ATM기, 길거리 음식 줄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현금은 미리 뽑아오고 음식은 대부분 싸오는 걸 추천드림.


편의점 들어가려면 한 10분 걸림 ㅡㅡ


근데 길거리 떡볶이 4천원인데 진짜 존맛탱





먹고 먹고하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텐트족들은 일제히 텐트로 쏙 들어갔다.


은갈치 돗자리인 우리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야경 감상을 ~.~



서울에 살아서 이런 멋스러운 한강 야경을 쉽게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요즘에는 텐트도 저렇게 갬성 글램핑 처럼 꾸며서 대여 해주나보다.


나중에는 텐트 대여 해봐야겠다.


너무 이뻐서 찰칵!



자리를 정리하고 걷다보니 버스킹도 많이 하고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통해 감동을 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ㅡㅡ


한강 야경과 함께 잔잔한 기타소리, 노래를 들으며 깊은 여운에 빠져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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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과 압구정로데오 약속이 생겼다!


사실 압구정로데오는 처음이라... 뭔가 신기하고 무서웠던건 안비밀


술집 찾아 산만리


곳곳에 타로집이랑 카페랑 맥주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백곰 막걸리 & 양조장에 갔다!!!!!! 외관 넘나 갬성스러운것...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이건 다 먹고 집 갈때 찍은거...ㅎㅎ



진짜 겉에서 보면 카페인줄 !!!!


이상하게 계산하고 나오면서 외관을 보니.. 아 인테리어값, 땅값 때문에 음식과 술이 비쌀 수 밖에 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부 벽면을 가득 채운 막걸리 병들!


메뉴판은 안타깝게도 찍지 못하였으나 진짜 막걸리 종류가 50개 정도는 되었던듯...



어지러워서 50가지 중에 뭘 먹을지 모르겠다는 손님들을 위해 메뉴판에 Best 막걸리가 적혀있다.


당연히.. 맛은 있었지만 리스트에 있는 술 가격이 후덜덜하도라...


1위였던 '이화백주' 청와대 공식 대사관 만찬 건배주라는데... 달고 쓰고 맛있었다.


직원분께서 직접 흔들고 따주셨는데 약간 감동 먹었다.


근데 저 막걸리 4만원인가 5만원 했던 것 같다 또륵..


기본 반찬은 장조림 주는데 맛있당.


일단 가볍게 김치 해물?전으로 스타투



그럭저럭! 그냥 일반 전


클리어하고 다음 음식은 돼지 수육!



메뉴 변경과 동시에 술도 다 먹어서 Best에 올라온 다른 약주 '풍정사계'를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깔끔하고 안 배부르고 좋았다!!!!!!!!!!!!! 


그치만 이것도 약간 비싸다. 


근데 수육이 대박이다.


진짜 기대안했는데 진짜 야들야들 부드럽다.


고소하기도 하고 하여튼 진짜 부드럽다!


저 수육 김치는 백곰양조장에서 직접 담근 특별한 김치라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의 김치였다.


따로 4천원에 파는데 '김치까지 따로 돈 받고 파냐 야박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받을만 하다 ㅇㅅㅇ


수육과 찰떡궁합니다!


수육 아니더라도 전 먹다가 느끼하면 김치하나 시켜보는 것도 추천한다. 


저 김치만 있어도 안주가 될 듯 싶다 ㅎㅎ


★ 오늘의 깨달음: 우리나라에 서울, 지평 막걸리만 있는게 아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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