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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삿포로 여행을 추억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올려본ㄷr....★

(사진많고 글도많음)



시작은 여행의 첫날인 삿포로 맥주 공장 견학



약 30분의 공장 견학이 끝나면 시음을 하는데

삿포로 1잔 삿포로클래식 1잔 총 2잔을 먹을 수 있다!

약 20명 인원이 다같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데 우리빼고 다 일본인이여서 괜히 왕따 당하는 기분이였다.

직업정신이 투철한 가이드 아주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때면 우리는 반박자 뒤늦게 하하하^^  


*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은 한국어 가이드가 가능한데 삿포로는 안됨... 대신 한국어 책자를 준다.



오타루에서 먹은 가성비왕 와라쿠스시



블로그 검색으로 알아낸 오타루 스시집

회전초밥 형식인데 사이드로 한입우동, 오징어튀김도 시켰다.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듯 하다.

기가막힌 맛의 초밥이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만조쿠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먹는게 기본인데 와사비는 달라고 해야 준다.)



연어가 제일 맛있었다.



2일차 비에이 버스투어에서 특전으로 받은 후라노 우유



난생 처음 먹어보는 우유맛

이게 바로 목장에서 갓 짠 우유맛인가?

꾸덕하게 응고된 우유가 뚜껑에 붙어있어서 이거 상한거 아닌가 의심했다.

좋게 말하면 고소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약간 비렸다.

파스퇴르 우유가 고숩지 이건 그냥 목장에서 바로 나온 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후라노 병우유 유명하다고 한다.



스스키노 먹자골목 이자카야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오게된 스스키노 이자카야

상호명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삿포로 와라와라 아님?

9-10시 경에 갔는데 손님 1도 없음

한국어 지원되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저렴하지만 현지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쉽다.



그대신 술은 역시 맛있었다.

시간제 무제한은 뽕뺄 자신이 없어서 포기

생맥주와 하이볼 한 잔씩만!




*뒤죽박죽 주의*


2일차 비에이 버스투어 자유중식

비에이 다이마루(카레우동 유명)



가이드님이 자유중식으로 추천해준 약 5-6가지 가게 중 우리는 다이마루를 선택햇다.

카레우동~~~~

아쉽지만 월요일 준페이 휴무라 못갔다 흑흑 ㅠㅠ



라멘&에비동 세트



카레우동&돈까스 세트


까탈레나인 나에게는 너무나도 짠 일본음식들 ㅠㅠ

양배추도 짠느낌은 무엇

그냥 쏘쏘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카레우동 핵존맛! 이러는데 나는 사실 모르겠다.

느끼느끼 

새우튀김은 바삭바삭 맛있었다.

(비에이 식당은 90% 한국인 이라는 사실이 맞는듯하다.)



(몇일날인지 모름) 스스키노 징기스칸 맛집 이타다키마스



한시간 조금 안되게 웨이팅을 하고 들어간 징기스칸 맛집!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가게라고 한다.

가게입구서 부터 풍겨오는 고기냄새..

옷에 장난아니게 베겠다 싶었는데 딩동댕!



이번에도 역시 삿포로 생맥주!



가격은 너무 사악하지만 맛있다.

저 한접시 기본 징기스칸이 980엔?

금고기

(무한리필 먹을껄)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삿포로역 근처 코코이찌방야 3일차 아점



사무라이 스프카레 먹으려고 했는데 가이드님이 웨이팅 하지말고 그냥 코코이찌방야 가라고 하셨다.

(우리 말 참 잘 듣는다..ㅎ)

코코이찌방야 한국에도 있는 체인점이지만 그래도 현지맛은 다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갔다.

오픈이 11시인데 진짜 11시 땡 문열어 준다.

우리말고도 일본인 아저씨랑 같이 문밖에 기다렸는데 칼같이 11시에 열어주는,,,



소스통 커엽



비프카레2개, 감자샐러드를 주문했다.



윤기좌르르

카레는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좋았다.

돈까스 간이 쎘지만 카레는 맛있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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