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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약 2주전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그래서 바람 솔솔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갔다.


3-4시쯤 갔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텐트촌이라고 해야하나? 텐트 집단과 사람 수에 깜놀



한강하면 치킨이지!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해보니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고 한다!


배달존2 이곳은 진짜 아수라장....


미리 음식점에 주문하고 배달원이 전화오면 배달존으로 가서 치킨을 데려오면 된다ㅋㅋㅋㅋ


배달하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



우리는 교촌 허니콤보를 시켰다.


교촌치킨 여의도점에서 시켰는데 그동안 먹었던 허니콤보랑..마니..다르다...


안달고 너무 꺼매 ㅠㅠ


그치만 나와서 먹는건데 뭐어쩌겠어


* 그리고 편의점이랑 ATM기, 길거리 음식 줄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현금은 미리 뽑아오고 음식은 대부분 싸오는 걸 추천드림.


편의점 들어가려면 한 10분 걸림 ㅡㅡ


근데 길거리 떡볶이 4천원인데 진짜 존맛탱





먹고 먹고하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텐트족들은 일제히 텐트로 쏙 들어갔다.


은갈치 돗자리인 우리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야경 감상을 ~.~



서울에 살아서 이런 멋스러운 한강 야경을 쉽게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요즘에는 텐트도 저렇게 갬성 글램핑 처럼 꾸며서 대여 해주나보다.


나중에는 텐트 대여 해봐야겠다.


너무 이뻐서 찰칵!



자리를 정리하고 걷다보니 버스킹도 많이 하고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통해 감동을 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ㅡㅡ


한강 야경과 함께 잔잔한 기타소리, 노래를 들으며 깊은 여운에 빠져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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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장마로 인해 캔슬된 피크닉을 이번주에 가게 되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역 8-1번출구에서 15분 쯤 걸으면 굴다리가 나오는데 굴다리를 통과하면 한강공원이 나온다!


마침 밤도깨비 야시장을 하던터라 사람이 북적북적 많았다.


오늘은 피크닉에서 먹방하던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우리는 약 4시쯤 갔는데 푸드트럭&플리마켓 부스가 아직 준비중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도깨비 졸귀)



돗자리를 깔고 받은 전단지를 통해 BBQ를 시켜먹었다.

(**굳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올 때 무겁게 안사와도 공원 내 편의점이 있다!)


치킨 반반+콤비네이션피자 38000원 정도 했다.

(** 배달료를 받아서 약간 비쌈)


다음에 남친몬이랑 올때는 그늘막 텐트를 가져와야겠다...


배고픈 개미가 피자 치킨 냄새를 맡고 돗자리 위로 출동해서 고생이었다.



다음은 후식으로 푸드트럭에서 사온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


날이 더워 금방 녹았지만 맛있었다!



1차 먹방을 끝내고 다음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소화도 할 겸 푸드트럭 구경을 했다.


트럭이 한 20대 있었던 것 같다.


음식 가격이 비싸고 줄이 길어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만 여기 왔으니 먹어보기로... 



발닭발닭 ♩


참신하고 다양한 음식이 많았다.


닭발도 그렇구... 부침개... 츄러스 ... 쉬림프.. 칵테일...


진짜 돈 만 많으면 다 사먹고 싶었다 ㅠㅠㅠ 흑흑



빰빰빰빰


클럽 노래로 우리의 발길을 사로잡은 쉬림프 가게!


"저기요 운빨 쎈걸로 주세요"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쉬림프 꼬치와 로제 쉬림프를 주문했다!



음?


이게 13,000원?


왼쪽이 로제(7,000원) 오른쪽이 꼬치(6,000원)!


이런데 왔으니 먹어야지 그래도....후우



다음은 민트 모히또(4,000원)!


새우로 입에 짠기가 남아 있었는데 이걸 먹으니까 싹 내려갔당.


근데 얼음이 .. 3조각 정도 있었는데 먹다보니 다 녹아서 물만 벌컥벌컥 



반포공원의 하이라이트 


무지개 분수를 보려고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다.


근데..... 띠로리.........................


안내방송을 통해 들어보니 수질오염?인가 뭐 땜에 오늘은 안한다고 한다...


유유 아까워.


그냥 다시 먹어야지~



해가 어둑어둑 지니까 사람이 더 많아졌다.


진짜루.


그리고 부스마다 불을 키니 갬성 UP!



노을 갬성 쩔어....


지는 해를 뒤로하고 이제 집으로 귀.가




반포한강공원에서 먹고 쉬다왔는데 돌아오는 길이 너무 고단했당.


그래두 오늘 하루 좋은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구 하하호호 사람들과 떠들구 알찬 주말 완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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