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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인사동을 지나 삼청동을 걷다가 해가 질 때 즈음 맥주가 너무 먹고 싶었다.


삼청동엔 피자 파스타 가게 천지여서 과연 있을까 알아보다가 자주 걷던 길목에서 이 집을 발견했다.


(**정독도서관 입구 바로 옆 골목에 있음!)



커피 맥주 와인 칵테일 ! 루프탑까지 !



이 사진보면 어딘지 다들 알 수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마다 감성 가득



우앙 이뿌다



루프탑에 올라가봤는데 사람이 북적이지 않고 식탁이 낮아서 그냥 실내로 들어왔다!



실내 엄청이쁘다.


소품 하나하나 초이스를 잘 한 것 같다.



벽면에 있는 사진들은 사장님이 직접 그리셔서 붙인건가?


그리고 저기 왼쪽 밑에 강아지. 아니 개가 있는데 #얌전 #순둥



밥을 먹고와서 간단히 병맥주를 시켰다.


대동강 에일과 사무엘 아담스? 맥주는 언제나 맛있다.


다른 비어집과 다르게 건조과일을 안주로 주는데 맛이 넘나 독특!


재방문의사    x    1000000


인테리어가 너무 좋고 편안한 가게이다.


삼청동에서 느끼한 음식 먹고 소소하게 맥주 마시고 가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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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장마로 인해 캔슬된 피크닉을 이번주에 가게 되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역 8-1번출구에서 15분 쯤 걸으면 굴다리가 나오는데 굴다리를 통과하면 한강공원이 나온다!


마침 밤도깨비 야시장을 하던터라 사람이 북적북적 많았다.


오늘은 피크닉에서 먹방하던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우리는 약 4시쯤 갔는데 푸드트럭&플리마켓 부스가 아직 준비중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도깨비 졸귀)



돗자리를 깔고 받은 전단지를 통해 BBQ를 시켜먹었다.

(**굳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올 때 무겁게 안사와도 공원 내 편의점이 있다!)


치킨 반반+콤비네이션피자 38000원 정도 했다.

(** 배달료를 받아서 약간 비쌈)


다음에 남친몬이랑 올때는 그늘막 텐트를 가져와야겠다...


배고픈 개미가 피자 치킨 냄새를 맡고 돗자리 위로 출동해서 고생이었다.



다음은 후식으로 푸드트럭에서 사온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


날이 더워 금방 녹았지만 맛있었다!



1차 먹방을 끝내고 다음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소화도 할 겸 푸드트럭 구경을 했다.


트럭이 한 20대 있었던 것 같다.


음식 가격이 비싸고 줄이 길어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만 여기 왔으니 먹어보기로... 



발닭발닭 ♩


참신하고 다양한 음식이 많았다.


닭발도 그렇구... 부침개... 츄러스 ... 쉬림프.. 칵테일...


진짜 돈 만 많으면 다 사먹고 싶었다 ㅠㅠㅠ 흑흑



빰빰빰빰


클럽 노래로 우리의 발길을 사로잡은 쉬림프 가게!


"저기요 운빨 쎈걸로 주세요"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쉬림프 꼬치와 로제 쉬림프를 주문했다!



음?


이게 13,000원?


왼쪽이 로제(7,000원) 오른쪽이 꼬치(6,000원)!


이런데 왔으니 먹어야지 그래도....후우



다음은 민트 모히또(4,000원)!


새우로 입에 짠기가 남아 있었는데 이걸 먹으니까 싹 내려갔당.


근데 얼음이 .. 3조각 정도 있었는데 먹다보니 다 녹아서 물만 벌컥벌컥 



반포공원의 하이라이트 


무지개 분수를 보려고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다.


근데..... 띠로리.........................


안내방송을 통해 들어보니 수질오염?인가 뭐 땜에 오늘은 안한다고 한다...


유유 아까워.


그냥 다시 먹어야지~



해가 어둑어둑 지니까 사람이 더 많아졌다.


진짜루.


그리고 부스마다 불을 키니 갬성 UP!



노을 갬성 쩔어....


지는 해를 뒤로하고 이제 집으로 귀.가




반포한강공원에서 먹고 쉬다왔는데 돌아오는 길이 너무 고단했당.


그래두 오늘 하루 좋은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구 하하호호 사람들과 떠들구 알찬 주말 완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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