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iny life

2차 가볍게 맥주를 먹기 위해 오늘은 대학로 메인(CGV거리)말고 성대쪽에서 괜찮은 가게를 발견했다!

지나쳤을 때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Beer'가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다.

바람이 살랑~

저녁이라 이제는 쌀쌀하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밖에서 못 먹을듯 싶다.

나는 바깥에 앉았는데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안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다!

실내 메뉴판은 못찍음 ㅠㅠ

스노우 필터로 찍으니 갬성 아련~.~

안주는 치즈감튀랑 나쵸 등 여러개 있었는데 배불러서 브라우니로 선택!

2천원인가 3천원이였음!

(근데 뻑뻑해...ㅜㅜ)

맥주는 왼쪽 레몬맥주 오른쪽 기본맥주!

날 추워지기전에 야외 테이블에서 어서 인생샷 건지세연!!!!

회사 직원들과 압구정로데오 약속이 생겼다!

사실 압구정로데오는 처음이라... 뭔가 신기하고 무서웠던건 안비밀

술집 찾아 산만리

곳곳에 타로집이랑 카페랑 맥주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백곰 막걸리 & 양조장에 갔다!!!!!! 외관 넘나 갬성스러운것...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이건 다 먹고 집 갈때 찍은거...ㅎㅎ

진짜 겉에서 보면 카페인줄 !!!!

이상하게 계산하고 나오면서 외관을 보니.. 아 인테리어값, 땅값 때문에 음식과 술이 비쌀 수 밖에 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부 벽면을 가득 채운 막걸리 병들!

메뉴판은 안타깝게도 찍지 못하였으나 진짜 막걸리 종류가 50개 정도는 되었던듯...

어지러워서 50가지 중에 뭘 먹을지 모르겠다는 손님들을 위해 메뉴판에 Best 막걸리가 적혀있다.

당연히.. 맛은 있었지만 리스트에 있는 술 가격이 후덜덜하도라...

1위였던 '이화백주' 청와대 공식 대사관 만찬 건배주라는데... 달고 쓰고 맛있었다.

직원분께서 직접 흔들고 따주셨는데 약간 감동 먹었다.

근데 저 막걸리 4만원인가 5만원 했던 것 같다 또륵..

기본 반찬은 장조림 주는데 맛있당.

일단 가볍게 김치 해물?전으로 스타투

그럭저럭! 그냥 일반 전

클리어하고 다음 음식은 돼지 수육!

메뉴 변경과 동시에 술도 다 먹어서 Best에 올라온 다른 약주 '풍정사계'를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깔끔하고 안 배부르고 좋았다!!!!!!!!!!!!! 

그치만 이것도 약간 비싸다. 

근데 수육이 대박이다.

진짜 기대안했는데 진짜 야들야들 부드럽다.

고소하기도 하고 하여튼 진짜 부드럽다!

저 수육 김치는 백곰양조장에서 직접 담근 특별한 김치라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의 김치였다.

따로 4천원에 파는데 '김치까지 따로 돈 받고 파냐 야박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받을만 하다 ㅇㅅㅇ

수육과 찰떡궁합니다!

수육 아니더라도 전 먹다가 느끼하면 김치하나 시켜보는 것도 추천한다. 

저 김치만 있어도 안주가 될 듯 싶다 ㅎㅎ

★ 오늘의 깨달음: 우리나라에 서울, 지평 막걸리만 있는게 아니구나! ★

점심 회식을 거하게 하러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을 갔다!

예약은 따로 안했고 12시 쯤에 도착했더니 4-5팀 웨이팅...

(그치만 스테끼를 포기할 수 없어)

메뉴판 찍을 시간도 없었다..

주문하고 스프먹고 음료 먹고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사진 퍼레이드~~~~~~~~

- 투움바안심스테이크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

- 립은 그냥 등갈비 맛...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다.

- 세 번째 고구마 있는 스테이크는 진짜 맛있다. (부드럽고 소스가 맛있) 별 다섯개!

- 볶음밥은 밍밍했고 같이 나온 고기는 퍽퍽함...

그래도 오랜만의 아웃백이라 그래서 많이 먹었는데 진짜 왕느끼해서 김치가 잠깐 그리웠다. 

경복궁역 먹자골목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며 걷다가 갈비 냄새가 나서 봤더니 밖에서 

쪽갈비가 맛있게 익고 있었다....... 

밖에서 초벌로 구운 다음 음식이 나오는 듯!

메뉴는 요로코롬 간단

기본 반찬도 베리굿

두 명이라 2인분 시켰는데

양 넘나 귀여워..^^....

그래도 맛있다.

일회용 장갑을 주는데 끼고 갈비를 뜯어먹었다.

맛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넘 적어서 아숩다. 

회사가 2호선 라인인 관계로 주말에는 절대 강남, 송파 쪽을 얼씬거리지 않는데 오랜~만에 강남 진출 했당

별마당 도서관.

실제 책으로 구성된걸까?

그리고 책도 파는거 같던데 사는 사람 없을듯 ~ ㅎ

우와~ 구경 한 번 해주고 코엑스몰을 돌아댕겼다.

버거킹이 먹고 싶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버거킹이 나왔는데 실제로 코엑스 내에 터치스크린 지도를 보니까 없었다.. (개사기)

대신 맥날 먹으려고 했지만 그냥 밥을 선택했다.

그거슨 

홍대개미!

노원롯백에서 먹어봤는데 안먹은지 꽤 되어서 총총총총 달려왔다.

Best 스테이크랑 돼지목살? 덮밥을 시켰다.

접시가 실제로 보면 되게 작다.

산토리니는 오픈기념인가 무슨 기념으로 50% 행사해서 4,000원에 먹었고 연어는 4,900원 추가해서 먹었다.

연어는 진짜... 사랑입니다.

사진속에는 잘 안보이는데 연어 찍어먹는 소스가 정말 맛있다.

연어 슬라이스 추가 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오면 또 먹을삘이다.

물론 연어덮밥은 말고 !! 생연어!!!!!!!!!!!!

** 주말에 먹은거!

곱창이 먹고 싶어서 미삼거리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노랑통닭 있는 골목에 곱창집을 발견했다!

미삼에는 사실 왕십리곱창 이랑 그 옆집이랑 두 곳 뿐 이었는데 맞은편 골목에 새로 생겼다.

가게도 넓고 깔끔하고 너무 맘에 들옸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여기만 갈꺼야

앞에서 연탄 초벌구이를 해주신다.

메뉴판... 잘 안보인당...

이 가게 만족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

밑반찬이 너무 잘나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부대찌개 기본으로 나오는거임....... 감덩

그리고 인스타/페북 가게 사진 올리면 날치알 주먹밥 주는데.. 이거 진자 짱맛..

★★★★★ 꼭 하세요 꼭! ★★★★★

영롱한 치즈막창 

치즈막창 2인분 시켰는데 양 진짜 진짜 많다.

막창 아래에는 야채랑 떡 사리 진짜 짱많이 묻어져 있음.

치즈 녹은거랑 싸먹으면 ㄷㄷ... 게임끝

진짜 맛있어서 술이 술술 넘어갔다.

나중에는 야채곱창도 먹어보도록 하겠음!

월요일부터 매운게 땡긴다...

비도 오고 그래서...

회사 근처 잠실새내로 ㄱㄱ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나는 '약'도 약간 매웠다.

'최약'도 있다는데 '약'이 제일 무난할 듯 하다.

계란찜은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긔^^

그치만 콘치즈랑 계란찜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쭈꾸미가 매워서 술술 잘 넘어간다.

우리는 쭈삼 2인분! 주문했당.

쭈꾸미 볶아주실 때 침묵의 그 순간...

사진에 담아내지 못했다.

결국 조리 다 된 쭈꾸미만 찰칵

진짜 JMT

마지막에 넣고 볶아주시는 당면과 콩나물 ZZANG!

매운거 땡길때 엽떡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쭈꾸미 먹을래~

근데 술도 먹고 이것저것 먹다보니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헐

나 볶음밥 사진 안찍음.

볶음밥은 진짜 꼭 먹어줘야함..

진짜 날치알 주먹밥으로 배 채우지 말구 마무으리 볶음밥 꼭 챙겨드세연!

곱창이 너무 먹고싶은 요즘, 불금을 맞이하여 곱창 뿌시기!

만석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가 많이 시원하지 않았다...

근데 메뉴판 사진 화질 무엇...

진서방 전매특허 선지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루룹

어머이건찍어야해

보통.. 양념이 맛있는데 여긴 소금이 더 맛있었다.

양념이 단맛?이 없고 걍 매워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근데 바로 볶아주는게 더 맛있는데 이미 만들어진거 불판에 올려주기만 하셨다...... 넘나아숩

그래도 먹을건 다 먹는다.

오늘도 먹방일기 끗